해리포터 외전 '신비한 동물사전2' 주드 로·에디 레드메인 총출동

해리포터 외전 '신비한 동물사전2' 주드 로·에디 레드메인 총출동

2018.11.12.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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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으로 흥행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외전 격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모레(14일) 개봉합니다.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등 할리우드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를 최두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년 전 한국에서만 46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신비한 동물사전>.

그 속편이 국내 극장가 문을 두드립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가 스승 덤블도어와 함께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에 맞선다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등 할리우드 인기 배우가 총출동했고 한국 배우 수현도 비중 있는 조연으로 나와 영화에 힘을 더합니다.

[수현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내기니 역 : (제 역할은) 말레딕투스라고 뱀으로 변하는 어떤 저주받은 여자인데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의 영혼을 지닌 그런 캐릭터입니다.]

아내와 두 딸을 북에 남겨두고 귀순한 재독 경제학자 오길남 박사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화도 나옵니다.

지난 1986년 베를린에서 유학 중이던 경제학자가 월북을 선택했다가 탈출한 뒤, 북에 억류당한 가족을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스토리입니다.

[이범수 / '출국' 영민 역 : 가족을 되찾기 위한, 가정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 고군분투, 그런 따뜻한 아빠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배우 이범수가 가족을 찾아 나서는 남자 영민 역을 맡아 남다른 부성애를 선보입니다.

색소폰 연주자인 아빠와 사랑스러운 아들, 밤무대 스타가 그들만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해피 투게더'도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지난해 월드투어를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화도 개봉합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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