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근 영진위원장 "남북 영화교류 추진 전담팀 구성 예정"

오석근 영진위원장 "남북 영화교류 추진 전담팀 구성 예정"

2018.05.16.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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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이 조만간 남북 영화교류 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칸 영화제에 참석 중인 오 위원장은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남북 영화교류 재개의 출발점으로 내년에 한국영화 100주년 행사를 남북이 함께 치르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국내 영화계는 1919년 제작된 김도산 감독의 영화 '의리적 구토'를 한국 최초의 영화로 보고 매년 기념행사를 해 왔습니다.

영진위는 남북 관계가 경색되기 전인 2000년대 초에도 '남북영화교류추진소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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