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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국보 제29호 성덕대왕 신종의 종각 내진 보강 공사가 끝났습니다.
에밀레종으로도 불리는 성덕대왕 신종은 무게가 18.9t이나 되는데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을 계기로 더 큰 지진이 날 경우 지진 충격과 자체 무게로 인한 파손 우려가 커 경주박물관이 지난해 12월부터 종각 보강공사를 벌여 왔습니다.
박물관 측은 종각 4개의 기둥 철판을 보강하고 상부에 기둥을 연결하는 테두리 보를 설치해 특등급 수준의 내진성능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올해 예산 20억 원을 확보해 종각 외에도 각종 전시물을 고정하고 지진 진동을 줄이는 면진 받침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에밀레종으로도 불리는 성덕대왕 신종은 무게가 18.9t이나 되는데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을 계기로 더 큰 지진이 날 경우 지진 충격과 자체 무게로 인한 파손 우려가 커 경주박물관이 지난해 12월부터 종각 보강공사를 벌여 왔습니다.
박물관 측은 종각 4개의 기둥 철판을 보강하고 상부에 기둥을 연결하는 테두리 보를 설치해 특등급 수준의 내진성능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올해 예산 20억 원을 확보해 종각 외에도 각종 전시물을 고정하고 지진 진동을 줄이는 면진 받침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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