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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통해 이우환 화백의 그림 일부가 이 화백의 작품인 것처럼 위조된 가짜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우환 화백 측은 이 화백이 조만간 직접 그림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화백의 국내 대리인인 최순용 변호사는 경찰이 압수한 13점이 모두 위작으로 판명난 만큼 이우환 화백이 최대한 빨리 귀국해 그림을 직접 감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시 관련 준비로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이 화백은 이달 안에 귀국해 경찰 수사에 협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최순용 변호사는 위작 여부를 놓고 진행한 경찰의 수사방식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생존 작가를 배제한 채 제삼자인 감정기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먼저 감정 의뢰를 한 것은 순서 면에서 옳지 않다며 수사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수사가 장기화하면서 불필요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수사가 종결돼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화백의 국내 대리인인 최순용 변호사는 경찰이 압수한 13점이 모두 위작으로 판명난 만큼 이우환 화백이 최대한 빨리 귀국해 그림을 직접 감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시 관련 준비로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이 화백은 이달 안에 귀국해 경찰 수사에 협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최순용 변호사는 위작 여부를 놓고 진행한 경찰의 수사방식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생존 작가를 배제한 채 제삼자인 감정기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먼저 감정 의뢰를 한 것은 순서 면에서 옳지 않다며 수사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수사가 장기화하면서 불필요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수사가 종결돼 의혹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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