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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문 / 변호사,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상희 / 심리상담 전문가,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성폭행 논란이 맨처음에 벌어졌을 때 여자친구와의 해프닝이었다고 이야기를 했던 유상무 씨. 하지만 바로 지난 주말이었었죠. 진짜 여자친구가 등장을 했습니다. 이게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이것도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러니까 이게 시작할 때 처음에 문제가 불거져서 그 당시에 해명이 그거였잖아요. 여자친구와의 해프닝이었다, 그리고 일단락이 될 뻔 했는데 그 여자분이 나는 당신의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해서 다시 격분해서 다시 고소를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하는 와중에 20일에 이런 보도가 나옵니다.
그 피해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분하고 3일 전에 SNS를 통해서 처음 만났다. 그리고 본인이 공연하는 곳에 오라고 해서 그날 저녁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이 나오고. 그때 한번 인터넷을 달궜거든요, 유상무 씨가. 그리고 바로 다음날 유상무 씨의 진짜 여자친구라고 하는 분이 등장을 했어요.
나같은 피해자가 나오면 안 된다고 했는데 또 공교롭게도 또 그 SNS를 통해서 만났습니다. 동일한 SNS 거기에서 만나서 거기에서 둘 간에 나누었던 문자메시지를 공개를 했어요. 제가 읽어드리기 민망할 정도인데 정말 서로 좋아해서 하는 내용들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유상무 씨가 성폭행을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아니라 유상무 씨는 SNS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난봉꾼이라는 이미지가 돼서 SNS에는 지금 성폭행 논란은 오간 데 없고 SNS를 통해서 이 여자, 저 여자를 건드렸다는 취지로 SNS을 통해서 이 얘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보면 더군다나 화가 나서 공개한 것 아니겠어요?
[인터뷰]
너무나 배신감을 느꼈다는 거죠. 나는 정말 여자친구라고 생각을 하고 이런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사람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면 천벌을 받는다라고 썼더라고요. 그러니까 정말로 본인은 진심으로 좋아했고 본인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나한테 거짓말을 하고 회의를 한다는 그 시간에는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고 똑같이 SNS를 통해서 만난 것을 보니까 지금 이 둘 만이 아니라 더 있을 가능성도 있고 배신감을 느끼고 제3의, 제4의 나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고 이 부분에 대해서 유상무 씨가 책임을 져야 된다는 취지로 지금 공개를 했어요.
그런데 유상무 씨 이런 것을 보면 여자들과의 만남을 쉽게 생각한 것은 사실이 있는 거죠. 왜냐하면 여자들이 이렇게 이런 일을 당했을 때 그냥 넘길줄 알았다거나 혹시 들키지 않을 것이라거나 이런 것은 너무 본인이 순진하게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게 사건으로 넘어가면 상당히 문제가 있어요, 드러난 것을 보면. 최초에 이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이 뭐라고 이야기를 했느냐면 유상무 씨가 술이 취해서 호텔에 왔다가 오빠 잠들면 가면 돼,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일반인들은 의심을 했어요.
그 말을 듣고 여자가 따라들어간 것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그게 그럴 수 있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결국은 진짜 여자친구가 나타나버리니까 그 여성이 말한 내용이 보다 신빙성이 와닿는 거죠.
[앵커]
그런데 어쨌든 이렇게 되면 굉장히 유상무 씨가 굉장히 복잡한 상황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이런 말씀이시죠?
[인터뷰]
그렇죠.
[인터뷰]
지금 유상무 씨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했고요. 아무 얘기도 못하고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어디까지 확산이 될지 모르잖아요. 만약 또 다른 여성이 나온다면 정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기 때문에 조금 더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게 사실 맨처음에 고소 여성이 번복을 했다가 다시 고소를 했다가 이런 과정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요새 참 연예 관련된 분들이 여러 가지로 좀 굉장히... 이게 문제를 자꾸 안 꺼내야겠지만 본인이 더 크게 만든 측면도 있어요.
처음에 잘못했다는 잘못을 인정을 했더라면 과연 모든 문제들이 이렇게 됐을까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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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폭행 논란이 맨처음에 벌어졌을 때 여자친구와의 해프닝이었다고 이야기를 했던 유상무 씨. 하지만 바로 지난 주말이었었죠. 진짜 여자친구가 등장을 했습니다. 이게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이것도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러니까 이게 시작할 때 처음에 문제가 불거져서 그 당시에 해명이 그거였잖아요. 여자친구와의 해프닝이었다, 그리고 일단락이 될 뻔 했는데 그 여자분이 나는 당신의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해서 다시 격분해서 다시 고소를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하는 와중에 20일에 이런 보도가 나옵니다.
그 피해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분하고 3일 전에 SNS를 통해서 처음 만났다. 그리고 본인이 공연하는 곳에 오라고 해서 그날 저녁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이 나오고. 그때 한번 인터넷을 달궜거든요, 유상무 씨가. 그리고 바로 다음날 유상무 씨의 진짜 여자친구라고 하는 분이 등장을 했어요.
나같은 피해자가 나오면 안 된다고 했는데 또 공교롭게도 또 그 SNS를 통해서 만났습니다. 동일한 SNS 거기에서 만나서 거기에서 둘 간에 나누었던 문자메시지를 공개를 했어요. 제가 읽어드리기 민망할 정도인데 정말 서로 좋아해서 하는 내용들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유상무 씨가 성폭행을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아니라 유상무 씨는 SNS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난봉꾼이라는 이미지가 돼서 SNS에는 지금 성폭행 논란은 오간 데 없고 SNS를 통해서 이 여자, 저 여자를 건드렸다는 취지로 SNS을 통해서 이 얘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보면 더군다나 화가 나서 공개한 것 아니겠어요?
[인터뷰]
너무나 배신감을 느꼈다는 거죠. 나는 정말 여자친구라고 생각을 하고 이런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사람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면 천벌을 받는다라고 썼더라고요. 그러니까 정말로 본인은 진심으로 좋아했고 본인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나한테 거짓말을 하고 회의를 한다는 그 시간에는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고 똑같이 SNS를 통해서 만난 것을 보니까 지금 이 둘 만이 아니라 더 있을 가능성도 있고 배신감을 느끼고 제3의, 제4의 나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고 이 부분에 대해서 유상무 씨가 책임을 져야 된다는 취지로 지금 공개를 했어요.
그런데 유상무 씨 이런 것을 보면 여자들과의 만남을 쉽게 생각한 것은 사실이 있는 거죠. 왜냐하면 여자들이 이렇게 이런 일을 당했을 때 그냥 넘길줄 알았다거나 혹시 들키지 않을 것이라거나 이런 것은 너무 본인이 순진하게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게 사건으로 넘어가면 상당히 문제가 있어요, 드러난 것을 보면. 최초에 이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이 뭐라고 이야기를 했느냐면 유상무 씨가 술이 취해서 호텔에 왔다가 오빠 잠들면 가면 돼,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일반인들은 의심을 했어요.
그 말을 듣고 여자가 따라들어간 것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그게 그럴 수 있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결국은 진짜 여자친구가 나타나버리니까 그 여성이 말한 내용이 보다 신빙성이 와닿는 거죠.
[앵커]
그런데 어쨌든 이렇게 되면 굉장히 유상무 씨가 굉장히 복잡한 상황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이런 말씀이시죠?
[인터뷰]
그렇죠.
[인터뷰]
지금 유상무 씨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했고요. 아무 얘기도 못하고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어디까지 확산이 될지 모르잖아요. 만약 또 다른 여성이 나온다면 정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기 때문에 조금 더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게 사실 맨처음에 고소 여성이 번복을 했다가 다시 고소를 했다가 이런 과정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요새 참 연예 관련된 분들이 여러 가지로 좀 굉장히... 이게 문제를 자꾸 안 꺼내야겠지만 본인이 더 크게 만든 측면도 있어요.
처음에 잘못했다는 잘못을 인정을 했더라면 과연 모든 문제들이 이렇게 됐을까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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