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새 싱글 앨범 ...비스트, 일본 차트 1위

[앵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을 냅니다.

그룹 비스트는 일본에서 발표한 신곡이 현지 아이튠즈 팝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연예계 소식,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박진영이 1년7개월만에 내놓는 싱글 앨범 타이틀곡은 '어머님이 누구니'입니다.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했고, 여성 래퍼 제시가 피처링했습니다.

12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만의 느낌이 담긴 신나는 전자음향을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일본에 독립 레이블 '비스트뮤직'을 세우고 연말까지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그룹 비스트.

첫 번째로 발표한 '원'이 아이튠즈 힙합 차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6일에 내놓은 '핸즈업'도 팝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소속사는 그동안 비스트가 국내에서 선보인 음악과는 다른 색깔의 곡이라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래퍼 산이는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 '양치기소년'을 이달 말 내놓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랩으로 풀어냈다는 설명입니다.

전설적인 재즈 가수 빌리 홀리데이의 탄생 100주기를 기념한 베스트 앨범이 나왔습니다.

광고 배경음악으로 익숙한 '어텀 인 뉴욕', 1976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갓 블레스 더 차일드', 흑인들의 아픈 역사를 노래한 '스트레인지 푸르트'.

재즈 보컬리스트 호세 제임스가 직접 선곡한 빌리 홀리데이의 대표곡 9곡이 담겼습니다.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