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폴라리스 회장 문자 공개 논란

클라라-폴라리스 회장 문자 공개 논란

2015.01.19.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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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와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이모 회장이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예매체인 디스패치는 클라라 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한 모바일 메신저 내용의 일부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는 해당내용을 공개하면서 지난해부터 최근 분쟁이 일어나기까지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에는 클라라 측에서 주장할 만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성희롱 발언은 없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클라라 측은 앞서 폴라리스 이모 회장으로부터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는 등의 문자를 여러 차례 받아 성적 수치심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메시지에는 클라라가 운동복을 입은 사진을 보내는가 하면, '란제리 화보를 촬영했다'며 노출 사진을 먼저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클라라 측은 디스패치의 보도에 폴라리스 측의 일방적인 공개라며, 추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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