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섬뜩·섬찟' 뭐가 맞을까?

[한컷] '섬뜩·섬찟' 뭐가 맞을까?

2014.12.15. 오후 5: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한컷] '섬뜩·섬찟' 뭐가 맞을까?
AD
[한컷뉴스]

'섬뜩하다', '섬찟하다' 어떤 표현이 옳은 표현일까요? 지금까지는 '섬뜩하다'만 표준어였지만 오늘부터 둘 다 표준어로 인정욉니다.

'삐지다', '딴지', '개기다', '허접하다' 같은 실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어휘가 표준어에 추가됐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삐지다'는 삐치다와 '눈두덩이'는 눈두덩, '굽신'은 굽실과 같은 기존 표준어와 같은 의미로 복수 표준어로 인정했습니다.

또 '개기다', '꼬시다', '놀잇감', '딴지', '속앓이'는 현재 표준어와 뜻이나 어감이 달라 별도 표준어로 쓰기로 했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총 어휘 13개를 새로 표준어로 인정했고, 외래어 표기 중 레이다는 레이더도 맞는 표기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자인:김유정[graphicnew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