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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글맞춤법' 공식용어였던 '온점(.)'과 '반점(,)' 대신 각각 '마침표'와 '쉼표'를 혼용해 쓸 수 있도록 관련 규칙이 바뀝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온점은 마침표, 반점은 쉼표와 혼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한글맞춤법 문장부호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1988년 공표한 '한글맞춤법'개정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12년부터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8월 29일 국어심의회의에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고리점과 모점처럼 잘 쓰지 않는 세로쓰기용 부호 규정을 없앴으며,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처럼 용어를 통일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줄임표는 여섯점 대신 세 점을 찍는 것도 가능하게 하고 낫표나 화살괄호 대신 따옴표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온점은 마침표, 반점은 쉼표와 혼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한글맞춤법 문장부호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1988년 공표한 '한글맞춤법'개정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12년부터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8월 29일 국어심의회의에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고리점과 모점처럼 잘 쓰지 않는 세로쓰기용 부호 규정을 없앴으며,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처럼 용어를 통일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줄임표는 여섯점 대신 세 점을 찍는 것도 가능하게 하고 낫표나 화살괄호 대신 따옴표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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