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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텁지근한 더위, 공포영화로 날려보면 어떨까요?
극장가에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영화들이 줄줄이 등장했습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시절 충격적인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남매.
동생은 소년원에 갇히고 누나는 홀로 살아갑니다.
그로부터 10년 뒤, 누나는 거울에 얽힌 엄청난 비밀을 파헤치고 거울의 역대 주인들이 모두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됐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공포영화 '엡센시아'로 데뷔한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괴기스러운 이야기를 소름 끼치게 그렸습니다.
호기심에 이끌려 패쇄 병동을 찾아간 한 커플.
그러나 그곳에서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도망치듯 병원을 빠져 나옵니다.
영화는 실제 귀신이 나온다고 소문난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촬영했습니다.
마지막 1분까지 무섭다는 입소문답게 두 시간 내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듭니다.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 귀신을 만나 시공을 초월한 우정을 나눕니다.
학교를 떠도는 끔찍한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이은 실종, 소녀 귀신에 대한 비밀을 이른바 감성 공포로 풀어냈습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마스크 귀신의 실체가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강하늘, 배우]
"감성공포라고 한다면 공포물을 위해 존재한다는 공포물이 아니라 조금 더 드라마에 중점을 두고 깊이감을 기본으로 하고 공포감을 첨가물로 담은 그런 공포영화를 만드려고 노력했어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두 자매가 밤마다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귀신에게 성적인 공포를 느낀다는 파격적인 소재로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실제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나리오에 녹여 사실감을 높였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후텁지근한 더위, 공포영화로 날려보면 어떨까요?
극장가에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영화들이 줄줄이 등장했습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시절 충격적인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남매.
동생은 소년원에 갇히고 누나는 홀로 살아갑니다.
그로부터 10년 뒤, 누나는 거울에 얽힌 엄청난 비밀을 파헤치고 거울의 역대 주인들이 모두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됐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공포영화 '엡센시아'로 데뷔한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괴기스러운 이야기를 소름 끼치게 그렸습니다.
호기심에 이끌려 패쇄 병동을 찾아간 한 커플.
그러나 그곳에서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도망치듯 병원을 빠져 나옵니다.
영화는 실제 귀신이 나온다고 소문난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촬영했습니다.
마지막 1분까지 무섭다는 입소문답게 두 시간 내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듭니다.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 귀신을 만나 시공을 초월한 우정을 나눕니다.
학교를 떠도는 끔찍한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이은 실종, 소녀 귀신에 대한 비밀을 이른바 감성 공포로 풀어냈습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마스크 귀신의 실체가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강하늘, 배우]
"감성공포라고 한다면 공포물을 위해 존재한다는 공포물이 아니라 조금 더 드라마에 중점을 두고 깊이감을 기본으로 하고 공포감을 첨가물로 담은 그런 공포영화를 만드려고 노력했어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두 자매가 밤마다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귀신에게 성적인 공포를 느낀다는 파격적인 소재로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실제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나리오에 녹여 사실감을 높였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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