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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27일) 오후 6시 2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은 JTBC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관상', '더 테러 라이브', '변호인' '설국열차' '소원'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송강호, 하정우, 설경구, 전도연, 김희애 등 쟁쟁한 배우들이 최우수연기상뿐 아니라 대상까지 노리고 있다.
'설국열차'와 '변호인'을 올해 유력한 대상 후보작으로 꼽는 이들이 많다. '설국열차'의 경우 최초의 400억 원대 한국발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 '변호인' 역시 민감한 소재를 대중영화로 풀어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작품에 대상이 주어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앞서 2012년 열린 '제48회 시상식'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대상을 가져갔다. 46회 때도 '해운대'에 대상이 돌아갔다. 올해도 후보작들의 면면이 화려해 '인물이 아닌 작품이 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작품이 아닌 배우나 감독에게 대상이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영화 세 편으로 3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모은 송강호가 강력한 대상 후보다.
앞서 세 차례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하정우는 대상 수상 후보로 유력한 배우 중 한 명이다. '집으로 가는길'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전도연의 대상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있다.
봉준호 감독도 유력한 대상 수상 후보다. '설국열차'를 통해 보여준 기획력과 연출력뿐 아니라 높은 인지도를 감안했을 때 대상 수상자로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에서는 KBS '굿 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가 작품상을 두고 경합을 펼친다. 김수현, 유아인, 이종석, 조재현, 주원과 고아라, 김지수, 김혜수, 이보영, 전지현이 각각 남녀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영화 '설국열차', '변호인' 포스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27일) 오후 6시 2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은 JTBC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관상', '더 테러 라이브', '변호인' '설국열차' '소원'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송강호, 하정우, 설경구, 전도연, 김희애 등 쟁쟁한 배우들이 최우수연기상뿐 아니라 대상까지 노리고 있다.
'설국열차'와 '변호인'을 올해 유력한 대상 후보작으로 꼽는 이들이 많다. '설국열차'의 경우 최초의 400억 원대 한국발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 '변호인' 역시 민감한 소재를 대중영화로 풀어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작품에 대상이 주어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앞서 2012년 열린 '제48회 시상식'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대상을 가져갔다. 46회 때도 '해운대'에 대상이 돌아갔다. 올해도 후보작들의 면면이 화려해 '인물이 아닌 작품이 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작품이 아닌 배우나 감독에게 대상이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영화 세 편으로 3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모은 송강호가 강력한 대상 후보다.
앞서 세 차례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하정우는 대상 수상 후보로 유력한 배우 중 한 명이다. '집으로 가는길'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전도연의 대상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있다.
봉준호 감독도 유력한 대상 수상 후보다. '설국열차'를 통해 보여준 기획력과 연출력뿐 아니라 높은 인지도를 감안했을 때 대상 수상자로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에서는 KBS '굿 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가 작품상을 두고 경합을 펼친다. 김수현, 유아인, 이종석, 조재현, 주원과 고아라, 김지수, 김혜수, 이보영, 전지현이 각각 남녀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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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영화 '설국열차', '변호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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