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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튜브 스타로 유명한 꽃미남 첼로 듀오 '투첼로스'가 처음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
미국 역사상 최대 금융 사기 사건으로 꼽히는 엔론 사태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투 첼로스 내한 공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입니다.
첼로 현이 다 끊어질 정도로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이 모습이 유튜브에 소개돼 1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꽃미남 첼로 듀오 '투 첼로스'가 처음으로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두 사람은 정통 클래식에 로큰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접목한 독창적인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첫 내한 무대에서는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명 팝 음악과 클래식 첼로 곡을 들려줍니다.
[아쉬케나지 듀오 피아노 콘서트]
러시아의 피아노 거장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아들 보브카와 함께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77살의 아시케나지는 손가락 부상으로 2007년부터 피아노 공연을 중단하고 지휘자로서 활동에 집중하다 2011년 아들과 함께 다시 피아니스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등을 연주하고 지휘자 금난새 씨가 콘서트 해설을 맡습니다.
[연극 '별무리']
양봉업자와 천체 물리학자, 두 남녀의 만남과 사랑, 이별, 여기에 평행우주론을 접목한 연극 '별무리'입니다.
끊임없이 암전이 반복되고 두 배우는 똑같은 상황을 조금씩 다르게 펼쳐갑니다.
우주에 '나'와 또 다른 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사랑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별무리 만큼 수많은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인터뷰:류주연, 연출]
"사랑에 관한 여러 가지 변수들도 볼 수 있고 (동시에) 어떠한 경우에도 있게 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에요.)"
[연극 '엔론']
한때 잘 나가는 에너지 회사였던 엔론은 문어발식 확장을 계속하기 위해 회계 장부까지 조작하고 끝없는 탐욕을 부리다 결국 파산합니다.
연극 '엔론'은 미국 역사상 최대의 금융 사기 사건을 통해 기업의 부실 경영과 정경유착, 무늬 뿐인 정부의 감시 기능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현대 사회의 부조리를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스타로 유명한 꽃미남 첼로 듀오 '투첼로스'가 처음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
미국 역사상 최대 금융 사기 사건으로 꼽히는 엔론 사태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투 첼로스 내한 공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입니다.
첼로 현이 다 끊어질 정도로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이 모습이 유튜브에 소개돼 1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꽃미남 첼로 듀오 '투 첼로스'가 처음으로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두 사람은 정통 클래식에 로큰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접목한 독창적인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첫 내한 무대에서는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명 팝 음악과 클래식 첼로 곡을 들려줍니다.
[아쉬케나지 듀오 피아노 콘서트]
러시아의 피아노 거장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아들 보브카와 함께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77살의 아시케나지는 손가락 부상으로 2007년부터 피아노 공연을 중단하고 지휘자로서 활동에 집중하다 2011년 아들과 함께 다시 피아니스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등을 연주하고 지휘자 금난새 씨가 콘서트 해설을 맡습니다.
[연극 '별무리']
양봉업자와 천체 물리학자, 두 남녀의 만남과 사랑, 이별, 여기에 평행우주론을 접목한 연극 '별무리'입니다.
끊임없이 암전이 반복되고 두 배우는 똑같은 상황을 조금씩 다르게 펼쳐갑니다.
우주에 '나'와 또 다른 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사랑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별무리 만큼 수많은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인터뷰:류주연, 연출]
"사랑에 관한 여러 가지 변수들도 볼 수 있고 (동시에) 어떠한 경우에도 있게 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에요.)"
[연극 '엔론']
한때 잘 나가는 에너지 회사였던 엔론은 문어발식 확장을 계속하기 위해 회계 장부까지 조작하고 끝없는 탐욕을 부리다 결국 파산합니다.
연극 '엔론'은 미국 역사상 최대의 금융 사기 사건을 통해 기업의 부실 경영과 정경유착, 무늬 뿐인 정부의 감시 기능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현대 사회의 부조리를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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