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뒤후리기 '예체능' 태권도 팀 '휘둥그레'

태미 뒤후리기 '예체능' 태권도 팀 '휘둥그레'

2014.04.16.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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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뒤후리기 '예체능' 태권도 팀 '휘둥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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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태미가 태권도 뒤후리기 기술을 선보였다.

어제(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태권도단과 '남체능' 태권도단의 태권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한체대 출신으로 2007년 제2회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1위에 빛나는 태미부터 태권도 공인 4단으로 프랑스 태권도 국가대표 파비앙까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남체능' 태권도단은 '예체능' 태권도단을 위협했다.

첫 번째로 '태권소녀' 태미와 필독의 성대결이 진행됐다. 태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중 회전 점프와 공중 내려찍기로 머리를 노렸다. 공중에서 내려오는 순간 몸통 기습 공격으로 필독보다 먼저 1점을 획득했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에서 돋보였던 것은 춤을 추는 듯한 태미의 화려한 발차기 기술이다. 태미는 우아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뒤후리기 기술로 필독의 페이스를 무너뜨렸다.

태미는 강렬한 뒤후리기로 필독을 공격했다. 경기가 끝난 후 필독은 "비록 졌지만 그만큼 배운 것이 많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태미의 태권도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다음 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새롭게 결성된 축구 팀이 공개된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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