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결혼발표, 웨딩화보로 훈남 예비신랑 공개

쿨 유리(본명 차현옥)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오늘(19일) 아이웨딩 측은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리는 유리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유리는 웨딩 화보를 통해 골프선수인 예비신랑 사 모 씨를 최초로 공개했다. 유리보다 6살 연하인 예비신랑은 현재 미국에서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웨딩 관계자는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유리가 사업 차 미국에 들렀을 때 만남을 갖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교제했다"고 귀띔했다.

결혼을 앞둔 유리는 아이웨딩을 통해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성실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4년 간 교제했지만 장거리 연애로 인해 함께한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제 곁에서 그를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많이 긴장되며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생소하고 어리둥절하지만 곧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 우리 두 사람 모두 아이를 워낙 좋아해 빨리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싶고 2세 계획을 서두를 예정이다. 예쁘게 사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 주례는 예비신랑의 아버지가 맡는다. 사회는 방송인 정준하, 윤정수가 하고 축가는 절친 백지영과 이정, 문명진이 부른다.

유리는 결혼 후 연예 활동을 잠시 접고 당분간 미국에서 신혼생활에 충실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해온 예비신랑의 뜻에 따라 한국에서 배낭여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리의 결혼식은 오는 22일 저녁 6시 30분에 서울 논현동 오리지널 하우스웨딩 공간 빌라드베일리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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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아이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