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체 기술 민간 이전 본격화...이관 업체 9월 선정

누리호 발사체 기술 민간 이전 본격화...이관 업체 9월 선정

2022.07.07.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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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앞으로 발사체 우주산업을 주도해나갈 민간 기업이 오는 9월에 선정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2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진 계획안'을 심의·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오는 9월까지 우선협상 대상기관을 선정하면, 선정된 민간기업은 2027년까지 항우연과 공동으로 누리호를 4회 반복 발사하면서 설계와 제작, 발사 기술을 이전받게 됩니다.

또 발사체 특화지구, 클러스터를 다음 달 지정해 민간이 개발하는 액체 엔진이나 하이브리드 엔진 발사체를 발사할 전용 발사장을 구축합니다.

이와 함께 위성 특화지구도 별도로 지정해 우주환경 시험 시설을 확충하고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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