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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후 이뤄지는 과정은?...성능검증위성과 큐브위성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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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무사히 단 분리를 끝내고, 고도 7백km 궤도에 이르게 되면 그 다음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지난 1차 때와 달리 이번엔 실제 위성이 실렸죠.

보시는 것처럼 성능검증 위성이 분리되고, 동일한 고도에서 위성모사체도 함께 분리됩니다.

위성모사체는 특정 기능은 없고요. 무게를 맞추기 위해 함께 실린 겁니다.

결국 성능검증위성이 분리돼 지구 저궤도에 안착해야 비로소 누리호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바로 이 위성입니다.

만약 성공적인 발사가 이뤄진다면, 잠시 후 발사한 지 42분이 지날 때, 이 성능검증위성이 남극 세종기지와 처음으로 교신을 하는데요. 그 순간도 YTN과 함께 하시죠.

자 그렇다면 성능검증위성의 임무도 살펴보겠습니다.

이 성능검증위성은 이번 발사의 중요한 임무라고 볼 수 있는 누리호의 투입 성능을 검증하고, 그동안 우리나라가 개발한 우주 핵심 기술 부품들의 성능을 테스트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4개의 큐브 위성을 품고 있다가 안전하게 사출하는 임무도 있죠.

4개의 큐브 위성은 성능검증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고 8일 뒤부터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우주 공간에 사출됩니다.

4개 대학에서 만든 이 큐브 위성은 꼬마 위성이라고 불릴 정도로 작습니다.

하지만 크기와 달리, 임무로 보면 한반도를 아우르는데요.

연세대가 만든 미먼은 말 그대로 한반도를 덮은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조선대가 만든 스텝은 한반도 열 변화를 감지해 백두산 천지의 분화까지 감시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서울대가 만든 스누그라이트는 GPS를 활용해 대기 환경을 감시하고, 카이스트의 '랑데브'는 지형을 탐색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제 우리의 손을 떠난 누리호, 잠시 후면 성능검증위성의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모두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데요.

첫 교신과 더불어 국내 대학에서 만든 큐브 위성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도 함께 응원해주시죠.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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