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도전하는 청년...디지털이 꿈 이뤄준다!

[뉴스큐] 도전하는 청년...디지털이 꿈 이뤄준다!

2021.12.02.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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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임혜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 침체로 취업 등 청년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죠. 그래서 정부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우리 청년들이 더 많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디지털 또 청년 위주로 행사가 열렸었는데요. 오늘 행사 어땠습니까?

[임혜숙]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앵커]
어떤 내용이 있었습니까?

[임혜숙]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기존 행사와는 달리 파격적인 형태로 진행했는데요. 먼저 참석자부터 소개를 해 드리면 대통령님과 청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이 나가고 있는데요.

[임혜숙]
그리고 오프닝 무대를 잠깐 소개를 드리면 고 김현식 가수의 사후에 출시된 노래를 고 김현식 가수의 목소리로 인공지능 기술, 가창합성 기술을 활용해서 인공지능 기술로 합성해서 현존하는 가수와 함께 협연하는 공연을 오프닝 무대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녹도초등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경주 석굴암하고 첨성대를 방문하는 그런 역사체험하는 기회도 가졌고요. 그리고 녹도초등학생들과 대통령님께서 같이 소통하는 그런 기회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글로만 남아 있는 백범일지에 있는 내용을 김구 선생님의 목소리를 그대로 인공지능 합성기술로 살려서 학습을 시켜서 백범일지에 있는 내용을 전해 주는 그러한 행사가 있었는데요. 굉장히 감동적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대통령께서는 디지털혁신을 이끄는 청년들에게 앞으로 우리 미래의 주인공이다, 주역이다라고 강조하시면서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그리고 보다 많은 일자리 등을 제공하겠다라는 그런 의지를 표명하셨습니다.

[앵커]
요즘은 말 그대로 디지털로 모든 게 다 되는 시대다 보니까 장관으로서 굉장히 고민도 많으셨을 것 같거든요. 그간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이런 것들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임혜숙]
그간의 노력을 먼저 잠깐 말씀드려보면 디지털은 D.N.A로 대표되는 데이터, 네트워크, AI로 대표되는 그런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디지털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지금 전환을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성과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이 K방역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계실 거고요.

경제회복의 측면에서도 ICT 수출이 지난 17개월 연속 계속 상승해서 현재는 전체 수출액의 약 35.2%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신산업의 성장 측면에서도 굉장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먼저 데이터 기업의 경우 최근 1년 동안에, 그러니까 디지털 뉴딜이 시작된 이후 최근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에 4.5배 성장했고 그다음에 인공지능 공급 기업의 경우에는 2.9배로 늘어나는 등 아주 신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디지털 포용도 빼놓을 수 없는 건데요. 현재 전국에 1000개의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노약자나 어르신 100만 명이 디지털 역량교육을 받고 스마트폰 활용부터 PC 활용 등까지 모든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주제가 디지털과 청년이잖아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성과를 보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는데 청년들이 알기 쉽게 핵심내용을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혜숙]
맞습니다. 청년들이 도전하여 또 성장하고 또한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라는 그런 목적으로, 목표로 지원정책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수요자인 청년들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서는 1000명에게 선배들의 진로설계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지원하도록 하겠고요. 그다음에 4000명에게는 국내외 인턴십, 기업이나 대학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청년 소상공인들에게는 온라인 홍보부터 인공지능 활용까지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고요. 또한 당장은 요긴한 혜택으로는 홈쇼핑 판매 수수료나 우체국 소포 요금 할인 등 그런 혜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도 혜택을 지원하고자 하는데요. 디지털 청년동행 키다리아저씨라는 재단을 설립하고자 합니다. 이 재단은 선배 기업인들로 구성될 예정인데요.

앞으로 선배 기업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창업에 성공을 하고 성장해나갔는지의 노하우도 공유하고 또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네트워킹도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신진 연구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위한 인건비 확대 제도 그리고 또한 연구 몰입 환경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학생들이나 취준생들이 이런 멘토링도 받고 싶고 인턴십도 하고 싶은데 이 정보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어요?

[임혜숙]
그 정보는 디지털 뉴딜 홈페이지에 모두 한꺼번에 모아놓을 예정입니다. 거기에 가면 자신한테 맞는 그런 지원제도들을 확인하고.

[앵커]
알겠습니다. 홈페이지에 찾아가면 되겠군요.

[앵커]
이렇게 지원정책을 통해서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시고 기업들에게도 지원해 주시고 이러는 건데 사실 취업을 하려면 능력이 필요하잖아요. 그중에 하나로 꼽히는 게 코딩이거든요.

그런데 이 코딩이 정규과목이 아니다 보니까 사설로 소화하는 경우도 많고 배우려고 하면 막막하다 이런 사람들이 많거든요. [앵커] 요즘은 기업에서 코딩을 가르쳐준다고 하더라고요.

[임혜숙]
맞습니다. 먼저 정보교육을 위해서는 일단 초중고에서도 기초 코딩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어 있고요.

그래서 교육부에서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정보교육 시수를 현재보다 2배로 늘릴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고등학교에서는 정보교육을 독립교과화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대학에 올라와서는 디지털 전공자가 아닌 학생들의 경우에는 코딩 교육을 받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어떠어떠한 과목들을 순서대로 들으면 본인도 코딩에 입문하게 되고 또한 코딩 관련한 기업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지 그런 멘토링을 제공하고자 하고요.

그다음에 경력을 따라가는 데 있어서 어떤 과정을 밟으면 될지 혹은 또한 창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어떤 과정을 밟으면 될지를 선배들을 통해서 멘토링을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도시와 달리 농어촌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기회가 부족하다, 이런 이야기 많잖아요. 디지털 인프라를 많이 확충시켜야 될 텐데. 어떻게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까?

[임혜숙]
현재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그런 1인 미디어 콤플렉스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 장소가 현재 서울에만 있습니다. 이를 전국 4개 권역에 확대할 예정이고요.

2023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메타버스 인재 양성을 위해서 메타버스 아카데미라는 곳을 만들려고 하고 있고요. 이를 5대 초광역 지역거점에다 만들 예정입니다. 그리고 청년 지원 활동이 있는 장소에는 공공와이파이나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등을 우선 구축을 해서.

[앵커]
예산을 많이 확보해야겠는데요.

[임혜숙]
맞습니다. 청년들이 항상 데이터의 부족을 많이 느끼는데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2025년까지 5개의 지역에 ICT 진흥단지를 조성해서 인재양성부터 기업 입주까지 전면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앵커]
그런데 또 배고프고 연구비 부족하면 우리 청년 연구자들 힘들 수밖에 없잖아요. 학생 인건비 지원 제도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임혜숙]
맞습니다. 학생 인건비 지급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자 합니다.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서 현재 학생 인건비의 계산 기준이 적절한지를 먼저 파악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현재 학생 인건비가 기관별로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연구비 통합관리 시스템에다가 연계해서 현재의 학생 인건비 지급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실지급 상향을 위한 그런 통계에 활용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학생 인건비 지급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지급체계를 마련한 대학의 경우에는 간접비 비율 평가에서 우대를 해서 보다 노력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독려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세종과학 펠로우십이라고 비전임 연구자들한테 굉장히 인기가 좋은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비전임 연구자들이 인건비와 그다음에 생활비, 연구비까지 지원받는 그런 제도인데요.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 특히 돈이 필요하잖아요.

[임혜숙]
먼저 청년 기업 특화 펀드부터 말씀을 드리면 현재 운영 중인 코리아 IT 펀드라는 게 있는데요. 이 펀드 내에 청년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해서 400억 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조성해서 청년 기업인들을 지원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디지털 청년동행 키다리아저씨재단은 선배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구성해서 선배 기업인들이 후배들에게 멘토링도 제공하고 그다음에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또한 투자도 지원하고 그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연결할 예정입니다.

[앵커]
여러 가지 청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하니까 홈페이지 찾아가서 우리가 필요한 정보 꼭 얻어가야겠습니다. 많은 지원해 주십시오.


[임혜숙]
감사합니다.

[앵커]
임혜숙 장관과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임혜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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