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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개발 착착...엔진 클러스터링 시험 하반기 진행
Posted : 2020-01-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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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조 원 넘게 투입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내년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엔진 테스트와 발사대 건설 등 준비가 한창인데요.

전남 고흥 누리호 개발 현장을 이성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폭발적인 굉음과 함께 연기가 뭉게구름처럼 피어납니다.

누리호의 핵심 75톤급 엔진에선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지난 2018년 시험발사체 발사를 통해 비행성능까지 검증한 75톤급 엔진은 지속적인 지상 연소시험을 통해 신뢰성을 확인해 가고 있습니다.

우주센터 조립동에선 발사체 1단과 2단 기체 조립이 한창입니다.

누리호 발사체 1단입니다.

1단에는 75톤 엔진 4개가 한꺼번에 들어가 300톤의 추력을 냅니다.

75톤급 엔진 4개를 묶은 일명 클러스터링 연소시험은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정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 : 1단은 200톤에 달하는 누리호를 지상에서부터 고도 55m까지 상승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1단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클러스터링) 시험이 모두 완료되면 발사체 개발에 대한 시험이 다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사체를 발사 전에 붙잡아주고 연료와 산화제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발사대는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발사체와 발사대 모두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함으로써 한국은 우주 선진국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임철호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 우주를 가려면 지구 중력을 벗어나서 우주로 가려면 로켓이 꼭 필요하죠. 로켓은 지구 중력을 이기고 우주로 가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앞으로 우리 자체적으로 우주로 사람이나 물건을 보낼 수 있는 능력을 띠게 됩니다.]

누리호 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조여 원을 투입해, 1.5톤급 인공위성을 고도 600km 상공에 올리는 발사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내년 2월과 10월 2차례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후 발사체를 개량해 2030년 달 착륙선 발사에 이용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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