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원전 4호기 정상 가동 허용

원안위, 월성원전 4호기 정상 가동 허용

2019.06.20.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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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4호기가 정기검사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부터 모두 85개 항목에 대해 월성 4호기를 검사한 결과 원자로 운전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해 정상 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과정에서 사용후핵연료 습식 저장조 내부에 있는 방수 코팅막 일부와 격납 건물 내부 구조물에서 손상이 발견돼 보수를 마쳤으며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전동기 중 하나에서도 불량이 확인돼 예비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원안위는 앞으로 8개 항목에 대해 후속 검사를 진행한 뒤 월성 4호기의 정기검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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