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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으로 불리는 '위식도역류질환'이 성별에 따라 다른 증상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경상대병원 연구팀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75명의 위내시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환자는 식도 손상이, 여성 환자는 가슴 쓰림이나 목 이물감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린 남성 환자는 건강한 남성보다 세포와 세포 사이 틈을 막아주는 특정 단백질의 발현 수치가 낮았고, 여성 환자는 이 특정 단백질 발현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는 특정 단백질의 발현 차이가 식도 손상 여부에 영향을 끼쳐 남녀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분당서울대병원과 경상대병원 연구팀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75명의 위내시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환자는 식도 손상이, 여성 환자는 가슴 쓰림이나 목 이물감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린 남성 환자는 건강한 남성보다 세포와 세포 사이 틈을 막아주는 특정 단백질의 발현 수치가 낮았고, 여성 환자는 이 특정 단백질 발현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는 특정 단백질의 발현 차이가 식도 손상 여부에 영향을 끼쳐 남녀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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