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 마감...S&P 500 장중 7,000선 돌파

뉴욕 증시 혼조 마감...S&P 500 장중 7,000선 돌파

2026.01.29. 오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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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빅테크의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여 뉴욕 증시는 혼조로 마감했고 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7천 선 고지를 넘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2% 오른 49,015.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01% 밀린 6,978.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17% 오른 23,857.45에 장을 마쳤습니다.

빅테크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S&P 500 지수는 장중 7,002.28까지 올라 지난 2024년 11월 6천 선을 돌파한 지 1년 2개월 만에 사상 처음으로 7천 선 고지마저 넘었습니다.

다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결과, 금리를 동결하고 고점 부담이 커지면서 증시는 보합권까지 후퇴했습니다.

인공지능(AI)와 반도체주에 대한 강한 열기와 경기 민감주로 순환매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다우 지수도 5만 선을 조만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AI와 반도체주 위주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넘게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주요 반도체 기업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증시에 순풍을 불어넣었습니다.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예상을 웃돈 호실적에 주가가 19% 넘게 급등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도 메모리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6.10% 뛰었습니다.

인텔은 엔비디아와 애플이 TSM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물량을 배분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주가가 11% 급등했습니다.

아르젠트 자산 운용은 "현재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소재, 통신서비스, 기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이틀간 진행됐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선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시장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 워치 툴에서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3월 금리 동결 확률을 88.6%로 반영했습니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보합인 16.35를 가리켰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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