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중국 방문 시작...안보 우려에 "냉철·현실적 시각 유지"

영국 총리, 중국 방문 시작...안보 우려에 "냉철·현실적 시각 유지"

2026.01.28. 오후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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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현지 시간 28일 저녁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나흘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은 2018년 보수당 정부 테리사 메이 총리 이후 8년 만입니다.

스타머 총리는 시진핑 국가주석,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지도부와 잇달아 만난 뒤 상하이에 들렀다가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방중단에는 금융·제약·제조·문화 등 각 분야 50개 이상의 주요 영국 기업·기관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베이징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에게 중국발 안보 우려에 대해 "정부가 냉철하고 현실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이라며 "국익에 부합하는 협력은 지속하되 국가 안보에 대해서는 분명한 가드레일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 정세가 혼란스러운 시기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영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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