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직원 첫 여론조사...56% "상사에게 부당 대우"

교황청 직원 첫 여론조사...56% "상사에게 부당 대우"

2026.01.21. 오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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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넘는 교황청 직원들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된 교황청 평신도직원협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50명 가운데 56%가 상사에게 부당함과 괴롭힘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76%는 자신들이 과소평가 받고 있고 업무 과정에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에게 하고 싶은 제안을 묻는 말에는 다수가 "대화와 존중을 통해 직원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협회가 교황청 직원의 노동 조건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황청 직원은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고 근로 소득세도 내지 않지만, 노동조합을 결성하거나 가입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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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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