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이르면 다음 주 결정"

미 재무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이르면 다음 주 결정"

2026.01.21. 오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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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차기 의장 후보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 베센트 장관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아마도 이르면 다음 주에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절차를 진행해왔고, 11명의 매우 강력한 후보자들이 있었다"며 이제 후보가 4명으로 좁혀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을 만났고 이제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명의 최종 후보자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미셸 보먼 현 연준 이사 등으로 보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던 해싯 위원장에 대해 최근 해싯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에 그대로 두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또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이 오는 21일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퇴출 압박을 받아 온 리사 쿡 연준 이사와 연관된 사건의 연방 대법원 구두변론에 참석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연준을 정치화하지 않으려 한다면, 연준 의장이 대법원에 앉아 불공정한 개입을 하려 하는 건 정말 실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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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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