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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돌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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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학교폭력으로 잇달아 논란이 일은 가운데 이번에는 초등학생이 피해자인 영상이 공개돼 일본 사회에 공분을 일으켰다.
20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시 교육위원회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퍼진 학폭 영상을 조사한 결과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영상에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여러 명이 초등학생 1명을 둘러싸고 폭행한 뒤 바다로 밀어 떨어뜨리는 장면이 담겼다.
피해 학생이 물속에서 허우적대며 괴로워하지만, 가해자들은 웃으며 "큰일 났다", "경찰 온다"와 같은 가벼운 농담을 던졌다. 이 영상은 폭로 계정 '데스돌 노트'를 통해 공개된 뒤 X(옛 트위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교육위원회는 해당 사안이 이른바 ‘중대한 괴롭힘 사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오사카부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남자 중학생들을 아동상담소에 인계했다.
수사 관계자는 가해자인 중학생들이 모두 만 14세 미만으로, 형벌 법규에 저촉되는 행위를 했더라도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의 신상과 가족 정보가 특정됐다는 주장이 퍼지며 이번 사건이 사적 제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사카시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피해 아동의 안전 확보와 심신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가해 학생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시 교육위원회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퍼진 학폭 영상을 조사한 결과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영상에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여러 명이 초등학생 1명을 둘러싸고 폭행한 뒤 바다로 밀어 떨어뜨리는 장면이 담겼다.
피해 학생이 물속에서 허우적대며 괴로워하지만, 가해자들은 웃으며 "큰일 났다", "경찰 온다"와 같은 가벼운 농담을 던졌다. 이 영상은 폭로 계정 '데스돌 노트'를 통해 공개된 뒤 X(옛 트위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교육위원회는 해당 사안이 이른바 ‘중대한 괴롭힘 사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오사카부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남자 중학생들을 아동상담소에 인계했다.
수사 관계자는 가해자인 중학생들이 모두 만 14세 미만으로, 형벌 법규에 저촉되는 행위를 했더라도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의 신상과 가족 정보가 특정됐다는 주장이 퍼지며 이번 사건이 사적 제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사카시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피해 아동의 안전 확보와 심신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가해 학생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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