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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500여 명이 탄 고속열차 두 대가 정면충돌해 적어도 39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오후 7시 40분쯤, 스페인 남부 말라가에서 출발해 마드리드로 가던 민영 열차의 뒷부분이 코르도바 주 아다무스 인근에서 갑자기 탈선하면서, 반대 선로에서 시속 200㎞로 마주 오던 국영 철도 열차의 앞부분과 충돌했습니다.
충돌 여파로 국영 열차 앞쪽 객차 두 량이 탈선해 비탈길 아래로 떨어지면서 크게 훼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적어도 39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심하게 훼손된 열차 잔해 속에서 밤샘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졌고, 구조된 부상자 중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계속 늘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두 열차에는 각각 승객 300여 명, 20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오스카르 푸엔테 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5월 보수 공사까지 마친, 평탄하고 곧게 뻗은 구간에서 사고가 났고, 먼저 탈선한 열차도 운행한 지 4년도 채 되지 않은 신형이라면서 "정말로 이상하다"고 말했습니다.
후안마 모레노 안달루시아 주지사는 사고 조사에 한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 간 철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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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종욱 (jw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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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여파로 국영 열차 앞쪽 객차 두 량이 탈선해 비탈길 아래로 떨어지면서 크게 훼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적어도 39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심하게 훼손된 열차 잔해 속에서 밤샘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졌고, 구조된 부상자 중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계속 늘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두 열차에는 각각 승객 300여 명, 20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오스카르 푸엔테 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5월 보수 공사까지 마친, 평탄하고 곧게 뻗은 구간에서 사고가 났고, 먼저 탈선한 열차도 운행한 지 4년도 채 되지 않은 신형이라면서 "정말로 이상하다"고 말했습니다.
후안마 모레노 안달루시아 주지사는 사고 조사에 한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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