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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회의론 속에 미국에서 홍역이 다시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만 홍역 환자가 이틀 만에 백 명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보건부는 현지시간 지난 9일 기준으로 홍역 환자가 3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틀 만에 99명이나 늘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역 환자 대부분은 5~17살 아동과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인접한 노스캐롤라이나주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홍역 집단 감염 의심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홍역 환자는 2천 명을 넘기며, 지난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보건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정책 변화가 홍역 대유행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표적인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5일 아동 필수 예방접종 권고 대상을 기존 17개에서 11개로 대폭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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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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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환자 대부분은 5~17살 아동과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인접한 노스캐롤라이나주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홍역 집단 감염 의심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홍역 환자는 2천 명을 넘기며, 지난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보건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정책 변화가 홍역 대유행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표적인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5일 아동 필수 예방접종 권고 대상을 기존 17개에서 11개로 대폭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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