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본부 둔 녹색기후기금 탈퇴..."자금지원 안해"

미, 한국 본부 둔 녹색기후기금 탈퇴..."자금지원 안해"

2026.01.09. 오전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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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우리나라 인천 송도에 본부가 있는 녹색기후기금에서 탈퇴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 시간 8일 "트럼프 행정부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탈퇴 결정에 맞춰 미국의 녹색기후기금 탈퇴와 이사회 의석 사임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국은 경제 성장과 빈곤 퇴치의 기초가 되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와 상반되는 목표를 추진하는 녹색기후기금과 같은 급진적 기구들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무부의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산하 기구 31개와 비유엔 기구 35개에서 탈퇴하는 각서에 서명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녹색기후기금은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국제금융기구입니다.

지난 2010년 멕시코에서 열린 제1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설립이 승인됐으며, 2012년 사무국 유치 도시를 인천 송도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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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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