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태양의 카르텔' 테러 조직 주장 철회"

"미 국무부, '태양의 카르텔' 테러 조직 주장 철회"

2026.01.06.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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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직후 공개한 공소장에서 '태양의 카르텔'이라는 마약 조직을 이끌었다는 기존 주장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5일 보도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태양의 카르텔'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며 마두로 축출의 핵심 명분으로 삼았던 것과 배치되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마두로 대통령 체포 다음 날인 지난 4일 공개한 공소장에서 '태양의 카르텔'을 마약 자금에 의해 움직이는 후원 시스템이나 부패 문화라고 명시했습니다.

실재 존재하는 테러 조직이라는 기존 주장은 삭제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미 재무부는 '태양의 카르텔'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고, 11월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지시에 따라 국무부도 같은 조치를 위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수정 공소장이 공개된 다음 날 인터뷰에서도 "마두로는 '태양의 카르텔' 지도자"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에 수정된 공소장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교도소 갱단인 '트렌 데 아라과'와 공모한 혐의를 새롭게 적시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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