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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대표적 신문인 '년전'(인민)이 30일 한국어 온라인판(kr.nhandan.vn)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년전은 베트남 집권 공산당의 공식입장을 대변하는 대표 언론이고, 편집장은 공산당 선전 업무를 총괄하는 공산당 중앙위원이자 장관급 인사입니다.
년전 한국어판은 베트남 내 한국 교민 20만여 명과 한국 기업·공공기관·단체 만여 곳 등에 베트남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뉴스를 한국어로 제공하는데, 일부 콘텐츠는 영상으로도 제작, 서비스합니다.
년전 측은 "한국어는 이용자층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언어 중 하나로, 전 세계 한국어 독자에게 베트남 공식 정보를 제공하는 첫 채널로 한국어판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 공산당을 대표하는 매체가 직접 한국어판을 서비스하는 것은 당 지도부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자 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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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전은 베트남 집권 공산당의 공식입장을 대변하는 대표 언론이고, 편집장은 공산당 선전 업무를 총괄하는 공산당 중앙위원이자 장관급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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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전 측은 "한국어는 이용자층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언어 중 하나로, 전 세계 한국어 독자에게 베트남 공식 정보를 제공하는 첫 채널로 한국어판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 공산당을 대표하는 매체가 직접 한국어판을 서비스하는 것은 당 지도부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자 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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