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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문제로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견제'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타이완과 일본의 올해 상호방문 연인원이 역대 최다인 8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주일 대사 격인 리이양 타이베이 주일 경제문화대표처 대표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타이완인과 일본인 왕래가 계속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 대표는 지난해 두 나라 상호방문 연인원이 736만 명으로 역대 최다였고, 올해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방문 열기 등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일본국제박람회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 4월 13일부터 6개월간 이어진 오사카 엑스포 외국인 참관객 약 2,557만 명 중 타이완인 비율이 17.5%로, 중국인 15.4%, 미국인 11.4%보다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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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국제박람회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 4월 13일부터 6개월간 이어진 오사카 엑스포 외국인 참관객 약 2,557만 명 중 타이완인 비율이 17.5%로, 중국인 15.4%, 미국인 11.4%보다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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