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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중국에서 높은 흥행 실적에도 상영이 연장되지 않고 종영을 맞았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현지의 티켓 예매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1월 14일 중국에서 개봉한 무한성편은 28일간 6억7천5백만 위안, 우리 돈으로 1천409억 원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교도통신은 "중국에서는 히트작은 상영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다"며 "중일 갈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와 '일하는 세포' 등 일본 영화의 중국 개봉이 잠정 중단된 것을 시작으로 '한일령' 움직임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제곡을 부른 일본 가수 오쓰키 마키가 상하이에서 열린 '반다이 남코 페스티벌 2025'에 참여해 공연하다가 갑작스럽게 퇴장당하기도 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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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와 '일하는 세포' 등 일본 영화의 중국 개봉이 잠정 중단된 것을 시작으로 '한일령' 움직임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제곡을 부른 일본 가수 오쓰키 마키가 상하이에서 열린 '반다이 남코 페스티벌 2025'에 참여해 공연하다가 갑작스럽게 퇴장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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