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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군수 분야를 포함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간 10일 SNS에 게시한 영상 메시지에서 대외정보국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역사에서 그 누구도 중국 같은 주요 국가에 이 정도로 주권을 넘긴 적이 없다며, 푸틴이 전쟁을 끝내지 않기 위해 얼마나 큰 대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 경악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는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도록 강제하기 위한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직전 무제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습니다.
양국은 그 뒤로도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으며, 올해 5월에는 우주, 국방,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가 강화하기로 한 국제관계 분야 협력 이슈에는 우크라이나와 타이완이 포함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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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계는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도록 강제하기 위한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직전 무제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습니다.
양국은 그 뒤로도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으며, 올해 5월에는 우주, 국방,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가 강화하기로 한 국제관계 분야 협력 이슈에는 우크라이나와 타이완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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