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값, 중국 경기부양 신호에 다시 사상 최고가

구릿값, 중국 경기부양 신호에 다시 사상 최고가

2025.12.08.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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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년 자국 경제성장 방향으로 내수 확대를 제시하면서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간 8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산업용 구리 가격은 1.3% 상승한 톤당 1만1천771달러로,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더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계속 실시하겠다는 중국 발표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중국공산당은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를 소집하고 강대한 국내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지난달 수출액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등 무역 실적도 구리 수요에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몇 년간 데이터 센터와 전기 자동차 증가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수요 가격은 30% 이상 올랐습니다.

여기에 세계 주요 구리 광산에서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됐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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