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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국회가 매년 4월 1일을 '페루·한국 우정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을 재석 의원 만장일치(105명)로 가결했다고 페루 주재 한국 대사관이 현지 시간 25일 밝혔습니다.
두 나라 수교일인 4월 1일(1963년)로 정해진 우정의 날은 양국 외교 관계 강화를 도모하고 페루의 경제, 학문, 과학, 기술, 사회, 문화 등의 발전에 대한 한국의 값진 기여를 인정하려는 목적에 따라 지정됐다고 페루 국회는 설명했습니다.
전날 열린 법안 서명식에는 민홍철 한·페루 의원 친선협회장과 한국 국회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페르난도 로스피글리오시 페루 국회의장은 "수십 년간 존중, 협력, 우정을 바탕으로 구축된 견고한 동맹을 재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대사관은 2023년 11월 양국 의원 친선협회 정기 회의에 참석한 최종욱 대사의 제안에 따라 빅토르 플로레스 친선협회장을 중심으로 법안 발의와 논의가 이어졌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 대사관은 우정의 날에 맞춰 K팝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를 폭넓게 알리는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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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수교일인 4월 1일(1963년)로 정해진 우정의 날은 양국 외교 관계 강화를 도모하고 페루의 경제, 학문, 과학, 기술, 사회, 문화 등의 발전에 대한 한국의 값진 기여를 인정하려는 목적에 따라 지정됐다고 페루 국회는 설명했습니다.
전날 열린 법안 서명식에는 민홍철 한·페루 의원 친선협회장과 한국 국회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페르난도 로스피글리오시 페루 국회의장은 "수십 년간 존중, 협력, 우정을 바탕으로 구축된 견고한 동맹을 재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대사관은 2023년 11월 양국 의원 친선협회 정기 회의에 참석한 최종욱 대사의 제안에 따라 빅토르 플로레스 친선협회장을 중심으로 법안 발의와 논의가 이어졌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 대사관은 우정의 날에 맞춰 K팝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를 폭넓게 알리는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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