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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종전 계획 수정안이 미국과 러시아가 이룬 핵심 합의를 건드려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2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유럽 측과 회담한 뒤 수정한 종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한 28개 항목의 종전안 초안은 미·러 알래스카 정상회담의 핵심 합의 사항을 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수정안을 공식적으로 전달받길 기다리고 있다며 만약 알래스카 합의 정신과 내용이 삭제된다면 상황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9개 항목의 새 종전안 초안을 만들고, 돈바스 영토 포기와 나토의 안전보장 등 핵심적인 부분은 대통령들이 결정하도록 빈칸으로 남겨뒀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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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정안을 공식적으로 전달받길 기다리고 있다며 만약 알래스카 합의 정신과 내용이 삭제된다면 상황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9개 항목의 새 종전안 초안을 만들고, 돈바스 영토 포기와 나토의 안전보장 등 핵심적인 부분은 대통령들이 결정하도록 빈칸으로 남겨뒀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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