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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코믹스 초판본이 역대 만화책 최고가 경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CNN은 1939년 출간된 '슈퍼맨 #1'이 헤리티지옥션 경매에서 912만 달러, 우리 돈 134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매사는 이 만화책이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숨진 어머니 다락방을 청소하던 세 형제가 발견한 것으로, 골판지 상자 안에 들어있어 상태 등급이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형제들은 값비싼 1930년대 만화책을 갖고 있다는 생전 어머니 말씀을 흘려듣다, 돌아가신 후에야 유품을 정리하던 중 찾아냈습니다.
만화가 제리 시걸과 조 슈스터가 함께 창작한 슈퍼맨은 1938년 탄생해 만화잡지 '액션 코믹스'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번에 낙찰된 판본은 슈퍼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단행본으로, 액션 코믹스가 DC에 합병된 뒤 슈퍼맨을 제목으로 처음 찍어낸 초판본 50만 부 중 하나입니다.
출간 당시 정가는 10센트였으며 현재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2달러, 약 3천 원 정도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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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사는 이 만화책이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숨진 어머니 다락방을 청소하던 세 형제가 발견한 것으로, 골판지 상자 안에 들어있어 상태 등급이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형제들은 값비싼 1930년대 만화책을 갖고 있다는 생전 어머니 말씀을 흘려듣다, 돌아가신 후에야 유품을 정리하던 중 찾아냈습니다.
만화가 제리 시걸과 조 슈스터가 함께 창작한 슈퍼맨은 1938년 탄생해 만화잡지 '액션 코믹스'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번에 낙찰된 판본은 슈퍼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단행본으로, 액션 코믹스가 DC에 합병된 뒤 슈퍼맨을 제목으로 처음 찍어낸 초판본 50만 부 중 하나입니다.
출간 당시 정가는 10센트였으며 현재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2달러, 약 3천 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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