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습에 우크라서 16명 사망...젤렌스키, 튀르키예 방문

러 공습에 우크라서 16명 사망...젤렌스키, 튀르키예 방문

2025.11.19. 오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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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현지 시간 19일 오전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을 퍼부어 1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러시아군이 드론과 미사일로 서부 테르노필 시와 주변의 주택가와 기반시설 등을 공격해 이런 피해가 발생했고, 부상자 64명 가운데 14명은 어린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지난 밤사이 동부 하르키우와 도네츠크, 서부 르비우, 수도 키이우, 미콜라이우, 드니프로 등에도 폭격을 가해 부상자가 잇따랐습니다.

휴전 협상 재개를 위한 회담을 위해 튀르키예를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더 강력한 대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며, 스티브 위트코프 미 특사와도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튀르키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20일에는 키이우에서 댄 드리스컬 미 육군장관, 랜디 조지 미 육군 참모총장과 회동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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