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인공지능, AI 거품론 우려 속에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36일째로 최장기화 여파 속에 민간 고용 지표는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 안팎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65% 오른 23,499.80에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48%, S&P500 지수는 0.37% 나란히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AI 거품 우려로 기술주 낙폭이 컸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급등했지만 엔비디아는 1.76%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1조 달러 급여 안 통과 기대로 4% 넘게 뛰었습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36일째로 사상 최장기를 기록한 가운데, 민간 고용 지표 발표도 매수 심리를 떠받쳤습니다.
10월 민간 일자리가 전달 대비 4만2천 개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AI 거품이 언젠가 터지겠지만 주요 빅테크 기업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스 메이필드 / 베어드 프라이빗 자산운용 투자 전략 : 일부 기업 가치 우려 외에 매도할 만한 별다른 촉매제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번 교훈은 더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예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영향으로 전날 약세를 보였던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공지능, AI 거품론 우려 속에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36일째로 최장기화 여파 속에 민간 고용 지표는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 안팎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65% 오른 23,499.80에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48%, S&P500 지수는 0.37% 나란히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AI 거품 우려로 기술주 낙폭이 컸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급등했지만 엔비디아는 1.76%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1조 달러 급여 안 통과 기대로 4% 넘게 뛰었습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36일째로 사상 최장기를 기록한 가운데, 민간 고용 지표 발표도 매수 심리를 떠받쳤습니다.
10월 민간 일자리가 전달 대비 4만2천 개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AI 거품이 언젠가 터지겠지만 주요 빅테크 기업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스 메이필드 / 베어드 프라이빗 자산운용 투자 전략 : 일부 기업 가치 우려 외에 매도할 만한 별다른 촉매제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번 교훈은 더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예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영향으로 전날 약세를 보였던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