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수입박람회 개막..."미국 기업 참가 늘 듯"

상하이 수입박람회 개막..."미국 기업 참가 늘 듯"

2025.11.05. 오후 2: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역 전쟁 확전 자제에 합의한 가운데 중국에서 대규모 수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등 현지매체들은 제8회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CIIE)가 오늘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엔 155개 국가·지역에서 온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홍콩 매체 SCMP는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국 기업 참가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미중 1차 무역전쟁 당시인 2018년 처음 열린 상하이 수입 박람회는 중국이 거대한 내수시장을 무기화하는 동시에 대규모 무역흑자에 대한 각국 우려를 완화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