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트럼프 방일 때 미국과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일본, 트럼프 방일 때 미국과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2025.10.26. 오전 11: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일 양국 정부가 오는 27~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조선업 분야 협력 각서를 체결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등은 협력 각서에는 양국이 조선 분야 실무 그룹을 만들어 미국에 대한 투자 촉진과 기술 혁신과 같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은 선박 설계나 부품 공통화, 인재 육성 강화 등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조선은 일본의 5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분야에 반도체, 의약품, 양자 등과 함께 포함돼 있습니다.

협력 각서는 가네코 야스시 국토교통상과 조지 글라스 주일 미국 대사가 서명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양국 정상회담에 맞춰 희토류 등 중요 광물의 공급력 강화를 위한 협력 각서도 맺을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