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국 대사 "일 5천500억달러 대미 투자 일부는 희토류에"

주일 미국 대사 "일 5천500억달러 대미 투자 일부는 희토류에"

2025.10.26.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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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글라스 주일본 미국대사가 미일 관세협상에서 합의된 일본의 5천5백억 달러 대미 투자 중 일부는 희토류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글라스 대사는 일본 경제연구센터와 일본 국제문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AI 등 첨단 기술에서 희토류는 불가결한 광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광산업계와 제련 능력의 재생 발전이 도모되고 고용이 창출되면서 미국과 일본은 중국의 지배로부터 해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에 대해 공급망을 옥죄어 지배하려는 책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산하 금융기관인 JBIC와 일본무역보험 등을 활용해 관련 대미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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