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주중대사, 중국 외교차관 면담...밀린 현안 논의

노재헌 주중대사, 중국 외교차관 면담...밀린 현안 논의

2025.10.24.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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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신임 주중대사가 중국의 외교차관을 만나 대사 장기 공백 상태로 밀려 있던 한중 관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아시아 사무를 총괄하는 쑨웨이둥 부부장이 어제(23일) 노 대사를 만나 부임을 환영하고 양국 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2일엔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을 만나 한중 교류와 지방 협력, 청년 문화 소통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인 노 대사는 지난 16일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취임식을 열었고, 이튿날인 17일 오전 중국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습니다.

20일엔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노 대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음달 1일 열릴 한중 정상회담에도 배석할 예정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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