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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국방부 차관의 출장 중 성추행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BBC는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 서울에서 열린 서울안보대회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11일 두 나라 군 고위직 만찬에서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호앙 쑤안 찌엔 차관은 당시 한국 국방부 여성 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트남에서 고위 공무원이 성 추문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은 지난 2년 새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 보도를 접한 베트남 국민은 "부끄럽고 창피한 일", "베트남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사건 발생 8일 뒤 주한 베트남 무관을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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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고위 공무원이 성 추문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은 지난 2년 새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 보도를 접한 베트남 국민은 "부끄럽고 창피한 일", "베트남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사건 발생 8일 뒤 주한 베트남 무관을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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