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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부 리그 농구 팀 팬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 기사가 경기에 진 상대 팀 팬들이 던진 벽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밤, 리에티에서 열린 경기 후 에스트라 피스토이아 팀 팬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 창문에 상대 팀 RSR 세바스티아니 리에티의 팬들이 벽돌을 던져 60대 운전기사가 사망했습니다.
두 팀 팬들이 경기 하프 타임에 이미 충돌을 빚자 경찰이 피스토이아 팬들을 버스에 태워 호위하던 중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르지아 멜로니 총리는 "용납할 수 없고 미친 짓"이라며, "비겁하고 범죄적인 행위에 책임 있는 자들이 신속히 밝혀지고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안드레아 아보디 스포츠청소년부 장관은 "살인자로 변해 팬이라고는 부를 수 없는 범죄자들이 자행한 폭행은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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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아 멜로니 총리는 "용납할 수 없고 미친 짓"이라며, "비겁하고 범죄적인 행위에 책임 있는 자들이 신속히 밝혀지고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안드레아 아보디 스포츠청소년부 장관은 "살인자로 변해 팬이라고는 부를 수 없는 범죄자들이 자행한 폭행은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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