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커밍데이' 미 주립대서 총격 사건...3명 부상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린 미국 주립대 기숙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CNN은 현지 시간 19일 새벽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학생 1명을 포함한 3명이 병원에 옮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으며 유력한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기숙사 인근 파티에서 빚어진 말다툼이 격화하면서 벌어졌으며, 총격은 기숙사 복도에서 시작돼 인근 주차장과 도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주말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는 동문과 가족이 방문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개최돼 밤 늦게까지 파티가 열렸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