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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중고 명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300조 원 규모에 육박하고 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습니다.
국제 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이 현지 시간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 패션·명품 시장은 연간 10%씩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신제품 시장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중고 명품 시장 규모가 현재 2천100억 달러(299조 원)에 달하며, 2030년에는 3천600억 달러(512조 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 명품 구매 이유로 소비자 7천8백 명 중 78%가 '적당한 가격'을 꼽았습니다.
특히 단종된 제품을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중고 명품 시장의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한 중고 명품 거래 업체 관계자는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자금은 충분하지 않은 밀레니얼 세대, 젠지 세대가 중고 구매를 선호하며, 이들이 다시 중고를 되파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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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중고 명품 구매 이유로 소비자 7천8백 명 중 78%가 '적당한 가격'을 꼽았습니다.
특히 단종된 제품을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중고 명품 시장의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한 중고 명품 거래 업체 관계자는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자금은 충분하지 않은 밀레니얼 세대, 젠지 세대가 중고 구매를 선호하며, 이들이 다시 중고를 되파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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