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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유화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뉴욕 유가가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14% 오른 배럴당 57.54달러에 거래되며 종가 기준으로 7거래일째 배럴당 60달러 선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진행 의사를 밝히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완화돼 에너지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낙관론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내년에 글로벌 원유 공급 과잉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미국 재고도 증가하는 등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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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진행 의사를 밝히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완화돼 에너지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낙관론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내년에 글로벌 원유 공급 과잉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미국 재고도 증가하는 등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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