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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신임 주중대사는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은 한중 관계가 새롭게 도약할 좋은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사는 오늘 베이징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11년 만에 이뤄지는 시 주석의 방한은 두 나라 우호·신뢰 관계를 굳건히 하고, 그 초석 위에서 한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중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서는 우리 기업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희토류 공급망 안전 확보를 위해 대사관에서도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사의 취임으로 지난 1월 정재호 전임 대사의 이임 이후 9달 가까이 이어진 주중대사 공석 상태는 해소됐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 대사는 지난 8월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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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중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서는 우리 기업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희토류 공급망 안전 확보를 위해 대사관에서도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사의 취임으로 지난 1월 정재호 전임 대사의 이임 이후 9달 가까이 이어진 주중대사 공석 상태는 해소됐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 대사는 지난 8월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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