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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경에서 무력충돌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48시간 동안 임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현지 시간 15일 성명에서 "파키스탄과 아프간은 복잡하지만 긍정적 해법을 찾기 위해 대화를 통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프간 탈레반 정권도 파키스탄 측의 요청으로 임시 휴전하기로 합의했으며 상대가 공격하지 않으면 휴전을 지키라고 군에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지난 11일 동부 쿠라르주·낭가르하르주·팍티아주를 비롯해 국경 6곳에서 파키스탄군을 공격해 양국 사이에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파키스탄군은 이번 교전에서 아프간 탈레반 정권 인사와 무장세력 200명을 사살하고 자국군도 23명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군 당국은 자국군 사망자가 9명, 파키스탄군은 58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외신들은 휴전 발표 전 파키스탄군이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와 수도 카불 외곽을 정밀 폭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탈레반은 파키스탄군의 선공에 보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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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지난 11일 동부 쿠라르주·낭가르하르주·팍티아주를 비롯해 국경 6곳에서 파키스탄군을 공격해 양국 사이에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파키스탄군은 이번 교전에서 아프간 탈레반 정권 인사와 무장세력 200명을 사살하고 자국군도 23명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군 당국은 자국군 사망자가 9명, 파키스탄군은 58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외신들은 휴전 발표 전 파키스탄군이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와 수도 카불 외곽을 정밀 폭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탈레반은 파키스탄군의 선공에 보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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